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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승윤(찰스 역)이 박지빈(정윤재 분)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마지막 회에서는 찰스(오승윤 분)가 정윤재(박지빈 분)의 뒤를 따라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윤재는 교도소 안에서 미친개(김법래 분)와 칼부림을 벌인 뒤 처참하게 사망한 터였다. 찰스의 가게를 찾은 류성준(옥택연 분)은 피를 토한 채 엎드려 있는 찰스를 발견했다.
복어 독으로 최후를 맞은 찰스. 그의 손에는 정윤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쥐어져 있었고 사진 속에는 셀카를 찍고 있는 정윤재의 어깨 너머로 그를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는 찰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정윤재를 향한 비뚤어진 사랑의 결말은 비극으로 끝나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찰스는 류성훈(하석진 분)이 설계한 복수극에 정윤재와 함께 처음부터 깊게 관여한 공범이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류성훈의 계획에 따라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으로 들어가 복수극에 동조한 그는 정윤재가 폭주해 류성훈이 그를 제외시키려고 하자 찰“윤재 빠지면 나도 빠질 것”이라고 말하며 악행의 이유가 정윤재 때문이었음을 드러내기도.
찰스 역의 오승윤은 ‘블라인드’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의 꽃셰프 면모부터 회가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빚어내며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블라인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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