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노현희가 전원주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17일 노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모습이 익숙해 불렀더니~엄마 맞음^^ ★전원주 엄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명동성당 결혼식장에서 극적인 만남~ 선배오빠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엄마~ #전원주 #엄마 #대추나무사랑걸렸네 #명자 #엄마와딸”이라고 덧붙여 우연히 만난 극중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노현희는 지인의 결혼을 축하하다가 낯익은 뒷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엄마”라고 여러 차례 외친다.
그리고 드디어 뒤돌아 본 중년의 여성은 배우 전원주가 맞았다. 전원주 역시 자신을 부른 이가 노현희라는 것을 알고는 환하게 웃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지인들은 “전원주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네요”, “너무 정겹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노현희 역시 대댓글로 “옛날 생각난다. 엄마의 모습은 그대로이신데 우리만 나이가 훌쩍?”이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노현희는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데뷔했다. 1993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박명자 역을 연기, 전원주와 엄마와 딸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노현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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