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재석이 PD의 멱살을 잡는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는 이번 주 ‘우당탕탕 전원 탑승’ 편으로 꾸며진다. 촬영이 취소된 날 유재석은 각자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을 정해진 시간 내 전원 차에 탑승시켜야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작진의 호출을 받고 나온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그 역시 급하게 집에서 나온 듯한 모습. 화가 난 듯 박창훈 PD의 멱살을 잡고 흔들기까지 한다.
미션을 확인한 유재석은 “얘네들 어디 나가 있으면 일이 복잡해지는데”라고 걱정하며 멤버들에게 다급히 연락한다. 이이경은 “배달 음식 시켰는데 다 왔거든요? 받고 가면 안돼요?”, 박진주는 “저 머리 감아도 돼요?” 등 리얼한 반응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집에 없는 멤버, 연락 안 되는 멤버들 때문에 유재석의 입은 바싹 말라간다. 동선이 꼬여 당황하고 만 유재석은 “이거 완전 동선이 엉망진창 됐네”, “(심장이) 쫄린다 쫄려”라며 초조해한다.
제한 시간 내 유재석이 멤버들 전원을 차에 태울 수 있을지, 미션 결과는 19일 오후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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