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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한혜진의 개인 계정이 오랜만에 열렸다. 그 안에는 어느새 엄마와 눈높이를 맞출 만큼 자란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혜진은 지난 17일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사진을 한꺼번에 꺼내 놓으며 근황을 알렸다. 게시물에는 짤막한 인사도 함께 붙었다. 한혜진은 “온라인에 사진 안 올린 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얼마 안 되는 사진들 모아 모아 올려본다”고 적었다. 한동안 게시가 뜸했던 사정과, 틈틈이 남겨둔 순간들을 이제라도 나누겠다는 마음이 담긴 문장이었다.
공개된 사진의 대부분을 채운 주인공은 딸 시온 양이었다. 성당을 배경 삼아 나란히 자리를 잡은 모녀는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한혜진은 딸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이 쏠린 대목은 시온 양의 키였다. 엄마의 키를 코앞까지 따라잡을 만큼 부쩍 자란 모습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홀로 프레임에 담긴 한혜진의 컷도 함께 올라왔는데, 큼직한 눈망울과 청초한 기운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였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와 ‘주몽’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한혜진의 배우자는 축구선수 기성용이다. 여덟 살 아래인 그와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창구로 삼아 소소한 일상을 풀어놓으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가는 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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