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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투수 윤석민과 배우 출신 김수현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전격 합류한다.
14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윤석민, 김수현 부부는 ‘동상이몽2’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8월 중 방송을 통해 10년 차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석민은 KBO리그를 대표하던 간판 투수로, 지난 2017년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연기자로 활동했던 김수현과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과거 이영애, 문근영 닮은꼴로 불렸던 김수현은 결혼 이후 육아와 내조에 전념해 왔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 속 현실적인 ‘동상이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윤석민은 “연애 시절 아내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원정 경기장까지 찾아와 챙겨주는 정성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애정을 고백했다.

그러나 두 아이가 태어난 후 현실적인 고충도 시작됐다. 윤석민은 “결혼 이후 집에서 게임도 마음대로 못 하게 하고 매일 혼만 난다”라며 장난스러운 불만을 토로했고, 김수현 역시 “남편이 집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라며 독박 육아와 집안일로 쌓인 서운함을 폭로하기도 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단단한 가족애를 자랑해온 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솔직 담백한 부부 일상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근 ‘동상이몽2’는 홍경민, 김유나 부부의 현실적인 육아 갈등 에피소드에 힘입어 수도권 가구 시청률 4.3%,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년 차를 맞이한 윤석민과 김수현 부부의 새로운 합류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상이몽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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