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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최근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활용한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공개된 ’10년 동안 3번 만났는데…. (알 건 다 아는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준형에게 “위고비를 통해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들었다”며 관련 질문을 건넸다. 앞서 그의 아내이자 코미디언인 김지혜 역시 “남편이 위고비로 10kg을 빼며 한층 날렵해진 외모를 갖추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원래 체중이 110kg이었는데 위고비의 도움을 받아 100kg까지 감량했었다”면서도 “하지만 투약을 중단한 이후 다시 살이 차올라 현재 106kg이 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박준형의 예상치 못한 요요 고백에 출연진 서유정은 “요요가 그렇게 심하게 오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준형은 “체구가 큰 사람들은 화장실만 다녀와도 1kg씩 차이가 난다”며 특유의 위트 있는 입담으로 상황을 전한 뒤, “현재 106kg이지만 목표 체중인 102kg을 향해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유정은 “106kg이나 102kg이나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며 “더 잘생겨지면 바람난다”는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준형은 지난 2005년 동료 코미디언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콘텐츠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를 이끌며 장수 DJ로 활약해 왔으나, 지난 6월을 끝으로 마이크를 놓은 바 있다. 이번 하차는 MBC 라디오 개편에 따라 낮 시간대 편성이 전면 조정된 결과로, 대중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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