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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꼽히는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이강인, 조유민 등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에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임영웅이 이강인, 조유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축구 경기를 마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러 모두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지만, 환한 미소에서는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특히 이강인 등 선수들은 임영웅의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친분을 나타냈다.
임영웅이 남긴 ‘아우파 아틀레티’는 최근 이강인이 이적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응원 구호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이강인은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로 출국이 지연되면서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이강인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도 나도 가능한 빨리 합류하길 원했으나 서류 문제로 시간이 좀 지연돼 아쉽다”면서도 “지난 몇 주 동안 개인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왔다. 팀에 합류할 때 최상의 몸상태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 팀의 성공을 돕는 것이다. 난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팀이 세운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국내에서 몸을 만들며 임영웅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이강인은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 7번을 달고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는 임영웅의 따뜻한 응원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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