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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겪었던 한 톱스타의 이중적인 태도를 직접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비밀보장’ 580회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와 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의 고민을 다루던 중, 김숙은 과거 한 유명 연예인과의 씁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정말 유명했던 연예인이 있었는데 인성이 너무 좋지 않았다”며 “본성 자체가 나쁜 사람이라 생각해 거리를 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숙은 “그런데 나중에 인기가 떨어졌다. 인기가 영원할 수 없으니까 새삼 착해지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주변 사람들이 다 ‘쟤 바뀌었다’, ‘인기 빠지고 사람이 바뀌었다’라고 했는데 저는 안 믿었다”며 “‘쟤 본성은 못 된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다 그 사람을 위로해 주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숙의 예상을 적중했다. 그는 “그 연예인이 다시 인기를 얻었다”며 “다 나한테 와서 ‘네 말이 맞다. 본성 그대로 나온다’고 했다”고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광민 전문의는 “이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김숙은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면 어떡하냐. 선생님은 사람을 고치셔야 하는 분 아니냐”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 2020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절친 송은이와 함께 콘텐츠 제작사 활동을 함께해오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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