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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정평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가 과거 방송을 통해 전한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문근영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문근영은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짧은 글이지만 나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라며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나 또한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근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는 일관된 이상형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문근영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에서 이상형을 묻자, “딱히 그런 건 없는 것 같고 내 눈에만 예뻐 보이면 예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이나영은 그렇게 말하고 원빈과 결혼했다”라고 지적했고, 문근영은 잠깐 고민한 뒤 “피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블락비’ 피오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웃는 게 예쁘고 사람을 대하는 게 다정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해 문근영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으로 피오와 조우하게 됐다. MC 붐은 “이상형으로 피오를 꼽았다더라. 실제로 보니 어떠냐”라고 물었다. 문근영은 “너무 귀엽고 웃는 게 너무 예뻤다”라고 전했다. 피오 역시 “웃는 게 아름다우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친절하신 것 같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1987년생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이후 2004년 ‘어린 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 ‘바람의 화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근영의 남편 정평은 1980년생으로, 뮤지컬과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배우다. 그는 문근영과 안승균이 출연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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