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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57번째 생일을 맞은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근황을 공개했다. 벤 애플렉과 결별한 지 약 2년 만이다.
로페즈는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계정에 차 안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의미심장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배경음으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명언을 읽어 내려가는 여성의 음성이 흘렀다. 루스벨트의 유명 연설 ‘경기장의 사나이(Man in the Arena)’ 가운데 실패와 비판 속에서도 버티고 견디는 삶의 자세를 짚은 대목이었다. 그는 여기에 “계속 나아가면 더 좋아질 거예요”라는 문구를 함께 남겼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2년 만에 끝났다. 제니퍼 로페즈가 2024년 8월 벤 애플렉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내면서 이른바 ‘베니퍼 2.0’이라 불리던 로맨스는 막을 내렸고, 이혼 절차는 2025년 1월 완전히 매듭지어졌다.
이혼 뒤의 심경은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드러났다. 지난 3월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그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유롭다고 느낀다. 혼자라는 기분이 들고,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10월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는 이혼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면을 발견했다”라고 말하며 그 시기를 “내 인생에서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혼은 나를 변화시켰고, 내가 성장해야만 했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제 나는 1년 전, 혹은 1년 반 전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제니퍼 로페즈, 벤 에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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