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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백혈병을 극복한 댄서 차현승이 가수 선미와 함께 ‘워터밤’ 무대에서 감격적인 재회를 이뤄냈다.

지난 26일 ‘워터밤 서울 2026’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거지! 다시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선미와 차현승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무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두 사람은 환상의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과거 선미의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에서 가수와 댄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당시 환상적인 호흡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선미 댄서’로 이름을 알린 차현승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과 드라맥스 드라마 ‘단죄’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현승은 약 6개월간의 투병을 견뎌낸 끝에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마침내 선미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워터밤 무대에 다시 서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선미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워터밤 오랜만이야”라며 “노래 같이 불러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앞서 선미는 “워터밤 축제 1세대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으나,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팬들 또한 “무대 보고 울컥했다”, “역시 워터밤 여신의 귀환”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데뷔 20년 차를 맞이한 선미는 지난 15일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를 발매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워터밤 공식 계정, 선미, 차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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