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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소지섭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금을 선물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6일 온라인 채널에는 소지섭이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전달한 금 선물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전용 케이스에 담긴 금과 함께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며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직접 작성한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이번 금 선물은 ‘김부장’을 함께 만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출연진과 제작진 등 약 300명에게 자비로 순금 1g씩을 전달했으며, 비용은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27일 TV리포트에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한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 등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지섭은 “주인공을 맡은 후로는 늘 함께한 분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했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선물에 담긴 마음을 설명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예전에는 다른 선물을 많이 했는데 협찬인 줄 아시는 분들도 있었다”며 “요즘은 금이 더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금으로 정해둔 건 아니다. 조연을 맡게 되면 은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 최종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4%, 전국 23.0%, 순간 최고 2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소지섭은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김부장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부성애 연기로 호평받으며 다시 한번 저력을 증명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SBS, TV리포트 DB, 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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