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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압도적 서스펜스로 올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영화 ‘암살자(들)’이 강렬한 티저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폭발적인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이 영화는 1974년 8월 15일에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발생한 총성으로 시작하며, 단 한 발의 총탄에 의해 아우성치는 현장을 비추면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형사 ‘철구’(유해진 분), 언론인 ‘재환’(박해일 분),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이 저격 사건의 진실을 쫓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추적극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유해진은 형사 ‘철구’를 통해 깊이 있는 캐릭터를 구현하며, 박해일은 신념을 지닌 언론인 ‘재환’의 복잡한 심리를 절제된 연기로 완성한다. 이민호는 의혹을 가진 상황에서 추리하는 기자 ‘영일’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방식의 추적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서스펜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관객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하며, 관람을 고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암살자(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어쩔수가없다'(2025), ‘하얼빈'(2024), ‘보통의 가족'(2024),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밀수'(2023), ‘헌트'(2022)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겸비한 국내 화제작들이 무대를 빛냈던 대표 메인 섹션이다.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이번 ‘암살자(들)’까지, 같은 섹션에만 세 차례 초청되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영화계에 탁월한 연출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영화 ‘암살자(들)’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김진서 기자 /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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