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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시험관 시술 과정을 떠올리며 임신 소식을 처음 알게 됐던 순간을 회상했다.
22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시험관의 좋은 점이 있다면 아가의 배아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식한 배아의 모습부터 초아가 임신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두 줄이 선명하게 나타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초아는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고, 이후 남편과 나란히 기대앉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임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그는 주사기와 약병들을 하트 모양으로 배치한 뒤 태아 초음파 사진으로 장식한 인증샷도 공개했다. 시험관 시술의 오랜 여정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뭉클함을 더한 가운데 영상에는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까지 담겨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초아는 “이 배아가 분열해 쌍둥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작년 오늘은 무둥이들의 임신 소식을 처음 알게 된 날이다.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줄줄 흘렸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임신을 준비하며 산전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회복의 시간을 지나 시험관 과정까지 지금 돌아보면 그 모든 시간은 무무들이 엄마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 시간이라 정말 고맙고 소중하다”라며 “지금도 같은 길을 걷고 계신 모든 난임 부부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란다. 아기천사가 가장 좋은 때 찾아와 줄 거다”라고 응원했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초아는 2023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아 암 절제와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시험관 시술로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고, 지난 2월 두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윤시은 기자 / 사진=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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