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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번엔 강형욱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았다.
고영욱은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이찬종 훈련사 항소심 무죄 소식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좋아했던 분이다.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적었다. SBS ‘동물농장’을 거론하며 “결국 무죄가 나올 사람을, 우리 엄마랑 개들이 나왔던 코너 ‘개성시대’만큼이나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줬던 사람인데도 (프로그램 측에서) 너무 빨리 손절해 버렸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이어 강형욱 훈련사를 향해 “당시 강형욱 훈련사는 새파란 후배였을 텐데도 자기가 잠깐 의심받는다고 (이찬종 훈련사를 향해) 굳이 ‘그놈’이라고까지 표현하며 버릇없이 막말했었지”라고 지적하며 “반려견 훈련보다 자기 인성 훈련부터 하는 게 우선 아닐까”라고 저격했다.

이찬종은 지난 2022년 여성 직원 A 씨로부터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4년 5개월간 재판을 이어왔다. A 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지방 촬영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하고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찬종 측은 해고된 이들의 무고라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2심에서 항소가 기각되자 그는 지난 19일 채널을 통해 “진실을 밝혔다. 4년 5개월 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홀가분하다”며 가족 지지 덕분에 버텨왔다고 무죄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고영욱의 계정 활동은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일본 성인 영상 업계 출연 의사를 밝힌 뒤 탁재훈, 이상민, 신동엽, 유재석 등을 향한 저격성 글을 잇달아 올려 물의를 빚은 것. 이번 발언 역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너나 잘해”, “황당하다”, “자기 잘못은 뉘우치는 걸 본 적이 없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그는 과거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2015년 7월 출소 후 방송 활동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동물농장 아저씨 이찬종x한재웅의 재끼찬’,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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