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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도심 속 히어로가 강력해진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후속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작 비화와 이색 협업 소식을 전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팬데믹 속에서도 국내에서만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의 신화를 이어갈 이번 작품은 주인공 피터 파커가 세상의 기억에서 지워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독한 싸움을 준비하는 스파이더맨의 복귀는 현실에서 그를 간절히 기다려온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은 전 세계 영화 시장 중에서도 국내에서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을 확정 지어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초당 420프레임이 만든 기적, 100% 싱크로율의 액션 오마주
이번 작품이 오랜 영화 팬들과 원작 코믹스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장면의 완성도에 있다. 최근 공개된 ‘원작 코믹스 오마주’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직접 출연해 최고 난이도의 액션 시퀀스 촬영 과정을 상세히 밝히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과 제작진은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의 상징적인 대표 커버 디자인들을 영화 속에 그대로 재현해 내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다. 코믹스의 커버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원작의 향수를 간직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스크린 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해 극단적인 촬영 기법을 도입했다. 그는 “초당 420프레임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이 엄청난 프레임 수에 맞춰 연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고난이도 액션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톰 홀랜드를 극찬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온몸의 근육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놀라운 신체 통제력을 발휘했다. 그는 고속 촬영 장비 앞에서도 단 두세 번의 테이크만으로 코믹스 커버 속 역동적인 포즈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톰 홀랜드 역시 “현장에서 각 장면을 어떻게 만화처럼 재현해 낼지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정말 즐거웠다. 끝내주는 명장면들이 대거 탄생했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해 액션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121층 타워 상공을 누비는 활강, 도심 속에 재현된 히어로의 세계
스크린 밖 현실에서도 스파이더맨을 직접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려 화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을 기념해 대규모 연계 테마 공간인 ‘SPIDER-MAN: BRAND NEW DAY X SEOUL SKY’를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서울의 가장 높은 스카이라인 위에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도심 속 히어로의 세계를 구현한다’는 콘셉트 아래 기획되었으며, 거대한 고층 빌딩 사이를 자유롭게 누비는 스파이더맨의 대표 액션인 ‘웹 스윙’을 현실 공간에 시각화했다.
방문객들은 지하 1층 입장 동선에서부터 최고 전망층에 이르기까지 건물 전체를 아우르는 화려한 미디어 연출을 관람하며, 스파이더맨의 여정에 동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체험하게 된다. 최고 전망층인 121층 메인 포토존에서는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스파이더맨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121층 스카이샵과 지하 1층 스페셜 스토어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에만 손에 넣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와 소품, 문구류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타워 최상단 루프 위를 걷는 ‘스카이브릿지 투어’ 역시 스파이더맨 콘셉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특별 제작된 테마 안전복을 착용하고 아찔한 높이의 상공을 걷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당 안전복은 하루 단 1회, 회당 4명의 제한된 인원에게만 제공되어 뜨거운 예약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방문객이 지하에서 출발해 가장 높은 하늘까지 이동하며 슈퍼히어로의 여정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화려한 액션과 독창적인 테마로 올여름 극장가를 정조준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는 7월 29일 수요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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