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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배우 황정민이 아들이 어른들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올해 입대 사실을 밝혔다.
4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여름 방학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호프’에 출연하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자녀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유재석은 방향제가 있어도 아들 방에서는 냄새가 난다며 자신이 그 나이였을 때는 안 그랬다고 주장하자 조인성은 “100% 그랬다”라고 철벽을 쳤고 유재석은 “나경은이랑 똑같다. 내가 이런 얘기할 때마다 ‘오빠도 잘 생각해봐’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인성은 “누구 닮았겠나. 100%다”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유재석은 황정민의 아들을 언급하며 “그렇게 어른들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는데?”라고 질문했고 황정민은 “좋아한다. 그리고 (촬영일 기준으로) 6월에 군대를 간다. 부자로 해서 여행을 한번 가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 지금껏 둘이 여행을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형은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는 편인가, 안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황정민은 “나는 잔소리를 잘 안 한다. 하는 것은 오직 ‘씻어라’는 말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예전에 늘상 부모님이 그런 얘기를 할 때 ‘왜 저렇게 잔소리가 심할까?’했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잔소리를 많이 들었냐는 질문에 “저는 많이 맞았다. 그냥 마음에 안 드셨나 보다. 이유는 모르겠더라. 그리고 우리 어릴 때는 많이 맞고 자란 세대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71년생 황정민은 “나 어릴 때는 마당에 있는 고무호스로도 한번 맞았었다. (부모님이)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나”라며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던 그 시절의 훈육을 돌아봤다.
한편,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7월 15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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