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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성대한 결혼식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놀라운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6월 3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현재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안에 성을 건축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실제로 성을 짓기 위한 나무 자재로 추정되는 것들을 담은 상자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안으로 이송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러한 행보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 있을 이들 결혼식의 테마는 약혼 당시 모습을 연상시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래비스 켈시는 과거 2025년 8월, 흰색과 분홍색 꽃으로 무장한 향기로운 정원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청혼했다. 지난 2011년, 테일러 스위프트는 ‘스피크 나우(Speak Now) 월드 투어’ 당시 마법의 요새를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기에 이번 성 콘셉트를 활용한 결혼식이 그에게 더욱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결혼식인 만큼 하객 라인업 역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하객 리스트에는 에드 시런, 지지 하디드, 셀레나 고메즈, 조이 크라비츠, 하임 자매, 수키 워터하우스 등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잇따르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하루 대여료만 100만 달러에 육박하며 이를 4일간 임대 할 계획인 가운데, 해당 결혼식은 단순 렌트비만 300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테일러 스위프트는 ‘개인 전용기’로 인한 환경 파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월드 투어 도중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전용기 띄웠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로 개인 전용기는 상업용 항공기보다 승객당 최소 10배 더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앞선 그의 행보가 환경 파괴를 주도했다는 지적이다.
테일러와 켈시는 36세 동갑내기 커플로, 3년 전인 2023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오는 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규모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결혼식 하루 전인 7월 2일부터 4일 정오까지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근처 도로를 통제하는 허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정 기자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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