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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민하가 차기작을 위해 파격적인 체중 감량을 감행하며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증명했다.
김민하는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층 야윈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민하는 가녀린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종이컵을 두 손으로 감싸 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체형과 날카로워진 실루엣에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김민하의 급격한 체중 감량은 넷플릭스 새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의 배역 몰입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하는 극 중 요독증(신장 기능 저하로 노폐물 중독을 일으키는 상태)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캐릭터의 아픔과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 9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는 동명의 중국 흥행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중병을 앓으며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유일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틋한 휴먼 로맨스다.

앞서 김민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정형화된 미의 기준에 나를 맞추고 싶지 않다. 사람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다”라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외모 강박에서 벗어나 오직 작품과 캐릭터의 완성도만을 위해 과감한 외적 변화를 선택한 그의 행보에 업계와 대중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흥행작 ‘파친코’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민하는 이번 영화 외에도 넷플릭스 새 시리즈 ‘별짓’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별짓’을 통해 ‘파친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노상현과 또 한 번 재회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영화 ‘하나 코리아’, TV리포트 DB,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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