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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실히 있지만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르고 싶다고 털어놨다
25일 허경환의 온라인 채널에선 ‘오십이 되기 전에 결혼은 할런지…ㅣ45세 미혼 허경환의 결혼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45세인 허경환이 결혼에 대한 솔직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배우자의 나이에 대해 서른 살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했던 발언을 소환하며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은 서로 챙겨주다가 힘들 것 같아서”라며 “내가 챙김을 받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둘 중에 한 명은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식을 낳았을 때도 태어나자마자 부모가 나이가 너무 많으면 애한테도 혼란이 있을 것 같고 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이상형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대와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스무 개 정도의 나의 이상형이 있었다. 그런데 45세를 넘어가며 5개까지 줄었다. 15개가 날아간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남겨진 5개는 뭔가?”라는 질문에 허경환은 “너무 기본 적인 거다. 외모, 성격, 자기관리, 가정환경 등이다. 어떻게 사랑받고 자랐는지 이런 거를 보고 엄마의 말 중에 ‘꾸밀 줄 아는 사람과 만나라’고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매사에 긍정적이었으면 좋겠다. 이게 현재 마지노선인데 2~3년 지나면 2개 날아갈 수도 있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외모 이상형에 대해 “부리부리하게 생긴 사람보다는 귀염상을 좋아한다. 두부상이랑 눈이 맑은 사람이 좋다”라며 고양이상보다는 강아지상이 좋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프리랜서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배우자를 원하나?”라는 질문에 “안정적이지 않아도 되는데 본인이 좀 열심히 하고 잘하면 능률이 생기는 직업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무조건 있다. 근데 식 준비하고 사람 모으고 결혼식 하는 게 힘들 것 같다. 지금 내가 얼마를 축의금을 보낸 지도 모르겠는데 이젠 그런 개념도 사라지고 뿌린 돈이 아깝긴 한데 조용히 가족들과 하고 싶은 생각이 진짜 많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다. (준비하고 하는 게) 너무 귀찮고 스트레스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허경환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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