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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 히트곡을 한국 아티스트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음악 프로젝트 ‘J-POP REMAKE’를 선보인다.
‘J-POP REMAKE’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히트곡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편곡하고 가창하는 프로젝트다. 일본 대중음악과 K-POP을 연결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한일 음악 교류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단순히 원곡을 다시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권의 감성을 새로운 형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획은 한국과 일본 문화를 모두 경험해 온 강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강남은 그동안 개인 채널을 통해 ‘레몬’ ‘베텔기우스’ ‘만찬가’ 등 일본 음악 커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영상도 공개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일본 음악을 국내 대중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프로젝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강남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 그는 “좋은 J-POP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명곡도 일본에 소개하고 싶다”라며 “음악을 통해 양국을 잇는 문화사절단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SHgold네트웍스는 이번 기획을 일회성 음원 발매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음악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양국 음악 시장을 연결하는 문화 브리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국내 음악 시장에서는 J-POP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일본 음악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J-POP REMAKE’는 한국과 일본 대중이 서로의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J-POP REMAKE Vol.1’은 이달 중 공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첫 번째 리메이크곡과 참여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한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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