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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소지섭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역대급 ‘딸바보 아빠’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측은 주연 배우 소지섭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김부장’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특히 해당 원작은 탄탄한 스토리와 팬층을 기반으로 약 4년의 연재 기간 네이버 화요 웹툰 1위를 기록, 드라마 제작 이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영화 ’30일’의 남대중 작가와 ‘원더풀 월드’의 이승영 감독,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을 맡았다. 그는 딸을 향한 자상함과 과거 요원 시절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뿜어내는 입체적인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새로운 부성애 연기의 획을 그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딸을 너무 아끼는 딸 바보이자 비밀에 둘러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평소에는 평범하고 친근한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비밀과 과거를 숨긴 양면적인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화기애애→급정색…안경남 아빠들 ‘찐친’ 바이브 폭발
드라마 ‘김부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첫 장면부터 환상의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김부장’측은 세 사람의 ‘쓰리 안경남 아빠들의 고깃집 만남’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고깃집 조우 장면에서 세 사람은 코믹함을 넘나드는 찐친 바이브를 터트린다.

김부장을 사이에 두고 성한수와 박진철이 티격태격하는 상황. 태권도복을 입은 성한수와 군복을 입은 박진철이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다가, 박진철이 군복을 벗고 딸 바보 티셔츠를 자랑하자 성한수가 질색하는 코믹한 순간이 펼쳐진다. 이때 김부장은 두 사람을 조용히 바라보다 이내 친근하게 동화되며 중심을 잡는다.
그러나 화기애애하게 술잔을 기울이던 세 사람이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만남이 추후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세 배우는 첫 촬영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현장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소지섭의 ‘아빠 유니버스’ 복수극…베일 벗은 넘사벽 액션 스케일
이 가운데 지난 1일 공개된 ‘김부장’의 1차 티저 영상은 평범한 아빠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은 구두 굽 소리만 가득한 스산한 밤, 김부장(소지섭 분)이 울분에 찬 목소리로 의문의 컨테이너 문을 열며 시작된다. 이어 과거 남북파 공작원 시절의 모습과 병실에 누운 민지 엄마의 애절한 유언이 교차한다. 김부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홀로 딸 민지를 신생아 때부터 고등학생까지 애지중지 키워낸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아빠”라는 민지의 울먹이는 소리와 함께 쏟아지는 빗속에서 멱살을 잡힌 김부장과 도망치는 딸 민지(서수민 분)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빗속에서 안경을 고쳐 쓰며 각성한 김부장을 시작으로 평범한 아빠들의 파격 변신이 이어진다.

식스팩이 선명한 김부장이 “지금부터”라고 읊조리자, 태권도복을 입은 성한수(최대훈 분)가 결연한 표정을 짓고, 군복을 입은 박진철(윤경호 분)은 “락앤롤”을 외치며 바주카포를 쏘아 대형 폭발을 일으킨다. “내 딸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이라는 김부장의 경고와 함께 박진철의 맨손 괴력 액션, 성한수의 날아차기가 합세하며 강력한 아빠들의 반전 액션이 가동된다.
여기에 비소를 머금은 주강찬(주상욱 분), 심각한 표정의 상아(손나은 분), 미스터리한 남파 공작원 강성(김성규 분)이 차례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김부장이 괴한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분노의 핵주먹 엔딩이 펼쳐지며 ‘김부장’표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2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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