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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워터밤 여신’에서 ‘붉은악마’로 변신한 권은비가 경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권은비는 12일 개인 계정에 “대한민국 가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경기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권은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권은비는 붉은색 유니폼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채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시작 전부터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선수들의 몸 푸는 장면과 선발 명단 공개 순간 등 현장 분위기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권은비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현장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양세찬 등도 함께하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응원단의 열정에 화답하듯 대한민국 대표팀은 값진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이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상승세를 이어 한국 시각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체코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멕시코전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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