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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나나 주택 침입 강도 A 씨의 대한 재판이 지연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는 나나 모녀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상해 혐의의 A 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나나 모녀 상해 진단서를 작성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다만 이날 나나 모녀의 상해 진단서를 작성한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으면서 신문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해당 증인 신문 절차는 다음 공판으로 순연됐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해당 증인 신문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으며, 선고 기일은 6월 4일 열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나나는 모친과 함께 A 씨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이후에도 지속되는 불안감과 트라우마를 호소한 바 있다. 재판 중 나나는 “이 사건을 겪고 나서 괜찮을 줄 알았다. 저도 모르게 인생에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며 “이 사건이 빨리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여기서 그만하고 반성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유닛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 있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모친과 함께 거주하던 자택에 무장 강도가 침입하는 피해를 입었고, 이후 그가 모친과 함께 강도를 제압했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어 강도 A 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한 사실까지 공개돼 비난이 쏟아졌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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