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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이후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측은 “사랑꾼 김종국♥ 결혼 티 내는 선물 쇼핑”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종국이 추성훈과 함께 일본의 한 커피숍을 방문해 주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은 매장에 진열된 머그잔을 유심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결혼 9개월 차인 그는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컵 같은 걸 좋아한다”며 아내를 위한 기념품을 구경했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 이미지로 알려진 그는 주변 유부남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신중하게 선택에 나섰고, 결국 머그잔 두 개를 구매했다. 평소 검소한 소비 습관으로 잘 알려진 김종국은 아내를 위한 선택에서는 아낌없이 지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김종국은 스태프와 추성훈의 커피까지 함께 주문한 뒤 완성된 음료를 직접 들고 나왔다. 그러자 추성훈이 “잘 드세요”라며 능청스럽게 생색을 냈고, 김종국은 “내가 샀는데 왜 형이 생색을 내냐”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김종국과 추성훈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상남자의 여행법’은 5월 12일 밤 8시 40분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물티슈를 빨아 재사용하거나, 무더운 날씨에도 손님이 방문했음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는 등 절약 습관이 드러나는 ‘짠내’ 모먼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았으며, 김종국이 직접 축가를 부른 데 이어 차태현이 즉석 축가로 힘을 보태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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