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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말단 직원으로 다시 회사에 입성한 가운데, 함은정, 윤선우가 결혼 허락을 받았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채화영(오현경 분)이 회사로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 회장(이효정)은 채화영의 협박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마 회장은 “네가 터뜨리면 나도 네 죄 다 터뜨리고 법적 처벌 받게 할 것”이라며 자신에겐 정·재계 인사들이 있다는 걸 강조했다. 이에 채화영이 “드림 그룹, 마서린, 오장미는 흠집이 날 것”이라고 하자, 마 회장은 채화영 친아들인 강준호(박건일)로 맞섰다.
결국 채화영은 “절 이 집에 들여보내 주고, 저와 준호 복귀만 허락해달라”고 한 수 물러났다. 그러자 마 회장은 집에 들어오는 건 허락할 테니, 회사에선 밑바닥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실적으로 증명하라는 것. 마 회장은 “기억해라. 잃을 건 나보다 네가 더 많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마서린은 다짜고짜 오장미의 뺨을 때렸다. 앞서 강준호가 억지로 오장미를 안은 걸 목격한 것. 마서린은 “양다리 걸치면서 남의 남자 뺏으니까 속이 시원해?”라고 화를 내며 “넌 이제 내 언니도 뭣도 아니다”라며 “다신 안 볼 거다. 이제부터 나한테 엄마는 채화영뿐”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이 채화영을 다시 불러들였단 걸 들은 오장미는 마 회장을 찾아갔다. 오장미는 정의를 외쳤지만, 마 회장은 “채화영이 그동안 대표로서 쏟아부은 공과 인맥 무시 못 해”라며 “채화영을 내가 아닌 네 밑으로 받아주는 거다”라면서 채화영을 실력으로 압도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 회장은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둬야 한다. 그래야 언제든 목을 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채화영은 사원이 되어 회사에 나타났다. 오장미는 사원증부터 목에 걸라고 지시하며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채화영은 커피에 까나리 액젓을 탔다. 채화영은 오장미가 커피 마시기만을 기다렸지만, 오장미가 아닌 채화영이 그 커피를 마시게 됐다. 냄새를 맡고 눈치챈 오장미가 커피를 바꿔놓았던 것.



회사로 복귀한 강준호는 강백호에게 “네 여자 뺏길까 봐 겁나냐? 장미 씨랑 잘해볼 거니까 끼어들지 말아라”라며 또 억지를 부렸다. 강백호는 “내 여자 괴롭히는 건 형이라도 용서 못 해”라며 마 회장을 찾아갔다. 강백호는 오장미와 결혼하고 싶단 뜻을 밝혔고, 예상과 다르게 마 회장은 바로 결혼을 허락했다.
채화영은 진홍주(김민설)을 통해 마 회장에게 딸이 있단 걸 알게 됐다. 정숙희(정소영)가 집에 온 걸 본 채화영은 사진 속 네잎클로버와 비교했고, 정숙희가 마 회장 딸일 수도 있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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