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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최근 언급했던 ‘대한항공 좌석 크기에 불만’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5일 김영삼의 계정에는 “아무리 일등석이라도 너무 넓네. 축구해도 되겠네. 다음엔 축구공 가져와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김영삼이 귀국길에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해 촬영한 좌석의 공간과 크기가 다양한 각도에서 담겼다.
이어 그는 “농담으로 일등석 좁다고 했는데 개그맨이 얼마나 안 웃기면 진담으로 받아들였을까”라며 “결국 안 웃긴 개그맨 잘못”이라며 직접 해명을 내놨다. 이는 최근 올렸던 좌석 크기 관련 글이 논란이 되자, 농담이었음을 밝힌 것.

앞서 김영삼은 지난달 2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이렇게 좁아터진 곳에서 어떻게 미국까지 간담”이라며 대한항공 일등석 사진을 공개해 오해를 산 바 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독서실도 이보다는 넓었다”고 덧붙이며 일등석임에도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비춰졌다.

김영삼은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약 3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한 그는 대학 시절 전공했던 치의학을 다시 공부해 치과의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연예인에서 의료인으로의 이색적인 전향은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사랑니 발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며 후배 치과의사 양성에도 앞장서고 개인 채널 및 방송 출연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의 장점을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당시 개그맨 시험이 첫 ‘일탈’이라 밝힌 그는 “환자분들의 입을 벌려놓고 저만 얘기하니까 편하다”며 “개그맨으로는 실패했지만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꽤 웃긴 편”이라고 말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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