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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나이 차이가 불과 11세 밖에 나지 않는 ‘젊은 장모님’을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독특한 고부 관계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4일 SBS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5일 방송분 영상에서는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한 장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사위 배성재와 장모님의 다소 어색하면서도 정중한 대화 방식이었다.

장모님이 등장하자 배성재는 “안녕하세요”라며 깍듯하게 인사했고, 장모님 역시 사위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며 존댓말로 화답했다. 이를 의아하게 지켜보던 출연진을 향해 배성재는 “제가 장모님과 11살 차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14살 연하인 아내 김다영보다 오히려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더 적은 상황인 셈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양가의 복잡한 나이 체계였다. 배성재는 “아내와 장모님은 25세 차이이고,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도 25세 차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돈 지간인 배성재의 어머니와 장모님이 ‘어머니와 딸’ 같은 나이 차이가 나는 것. 이에 패널 김구라는 “사돈이 딸뻘이다”라고 감탄했고, 김숙 역시 “며느리는 손녀뻘인 관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진 영상에서 배성재는 장모님과 함께 싱크대 앞에 서서 전복 손질을 하며 ‘불편한 기류’가 섞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전복 내장을 터뜨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장모님을 본 이후 “(손질 방법을) 가르쳐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가르쳐드리면 예의가 없을 것 같았다”며 조심스러운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평소 번거로운 절차를 지양하는 배성재의 가치관에 따라 두 사람은 예식 없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와 ‘젊은 장모님’의 어색한 식사 준비의 전말은 오는 5일 밤 10시 30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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