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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아들과 함께 야구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30일 온라인 채널 ‘준호 지민’에선 ‘이게 롯데 영구결번 클라쓰? [한 끼 줄게~스트 with.이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대호는 부부의 집에 방문했고 “너무 좋다. 왜 초대 안 해줬나. 하긴 형이 바빴지”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이대호 님이 바쁘지 왜 내가 바쁜가. 나 한 프로그램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는 이렇게 일이 없어질지 모르고 괜히 만났다. 일하는 남자가 멋있어서”라고 능청스럽게 셀프 디스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대호처럼 은퇴했다. 은퇴식 없이 은퇴했다”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이대호는 “최근에는 WBC 중계를 갔다 왔고 또 저번 주부터 아들과 같이 하는 야구 프로그램이 생겨서 하고 있다”라며 아들과 KBS2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에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학년이 딱 맞았는데 테스트 받아서 들어왔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입단했음을 밝혔다. “실력이 아빠만 한가?”라는 질문에 이대호는 “TV로 확인하시면 된다”라고 말했고 김지민 김준호 부부는 “방송쟁이 다 됐다”라고 웃었다.
김준호는 “홍인규가 ‘내 자식 운동하는 거 보는 게 그 어떤 스포츠 보는 것보다 재밌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대호 역시 “진짜 이번에 (야구대장) 첫 경기를 하고 왔는데 WBC 결승전보다 재밌다”라고 강조하며 “WBC 결승은 저희가 잘 모르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했던 거고 이거는 아들과 내가 키우는 선수들이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희열도 있겠지만 조마조마함도 있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그 팀에 제가 감독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아들이라서’ 그런 말이 나올까봐 뽑을 때도 조심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준호지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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