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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박원숙이 카페 사장으로서의 일과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채널 ‘박원숙’에는 ‘손님 때문에 우는 카페 사장 박원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박원숙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남해 카페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카페는 박원숙을 찾아온 팬들로 북적거렸다. 그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른 아침부터 카페를 찾아온 팬 한 분 한 분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 팬이 “선생님 ‘같이 삽시다’ 안 나오니까, 우리는 이제 그거 안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원숙은 “감사하다고 할 수도 없고”라며 난감한 듯 웃어 보였다. 그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내가 좋아서 오시니까,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 그럴 때마다 ‘정을 붙이세요!’라고 말씀드린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박원숙은 모자를 쓴 한 팬에게 “모자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손님이 “그렇다”라고 답하자, 그는 “우리 쇼핑몰에 모자 올리면 많이 사달라. 주위에도 말씀 많이 해달라”라고 자신의 사업을 홍보했다. 그는 4월 20일 모자 전문 쇼핑몰을 오픈한다고. 박원숙은 “내가 모자를 너무 좋아한다. 진심을 담아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8월 박원숙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카페 첫 매출이 18만 원이었다. 잊을 수 없는 매출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임현식 씨랑 같이 방송 한 번 했더니 한 달도 안 돼서 매출이 120만 원, 220만 원으로 올랐다. 하루 최고 매출이 540만 원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해 박원숙은 약 7년간 출연했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했다. 그는 “나이는 못 속이겠더라. 내가 무리를 한 것 같다”라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체력이 떨어지니, 같이 못 뛰겠더라.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1949년생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디어 마이 프렌즈’ ‘내 딸 금사월’ ‘백 년의 우산’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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