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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CEO 김헌성이 세인트존스 호텔 대표직에서 물러난 경위를 밝혔다.
지난 15일 김헌성 전 엘케이매니지먼트 대표이사는 개인 채널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을 그만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현재 상황을 알리며 그는 “저는 더 이상 세인트존스 강릉의 대표이사가 아니”라며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2018년 세인트존스 강릉 개관 이후 7년간 운영을 맡아왔던 김 전 대표는 “4개월 전쯤 어느 날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잠깐 오라고 했고 상상도 못 했는데 ‘그만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황스럽지만 저는 그만두는 건 언제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왜냐고 물어보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인트존스라는 브랜드는 제 분신 같은 존재”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또한 김 전 대표는 회사 구조와 관련된 상황도 설명했다. 그는 엘케이매니지먼트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지만, 다른 주주 구성에 따라 경영권이 영향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대표였고, 대주주인데 ‘나가라’고 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지만 10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고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강원 양양에서 신규 숙박시설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양양은 아예 상관없는 회사”라며 “(나가라고 할) 당시에는 당혹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양양에 온전히 쏟아붓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LG유플러스 STUDIO X+U ‘금수저 전쟁’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당시 그는 연 매출 3,400억 원 규모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로 자신을 소개하며 경영 경험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KBS Entertain’, 채널 ‘호텔사장 기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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