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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를 통해 딸 서이의 강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유쾌한 가족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MJ♥BH 부부가 쟁여놓고 마시는 가성비 와인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그는 “N차 구매한 와인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며 여러 제품을 꺼내 들었고, 그중 한 와인에 대해서는 “남편 이병헌이 미국 촬영 때 집에 쟁여두고 마시는 제품인데, 현지에서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 대상을 묻자 “이병헌 씨”라고 답하며 직접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르헨티나 와인을 소개하던 중에는 가족에 빗댄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앞에 강한 와인들을 마셨는데도 이게 제일 존재감이 세다. 뭘 믿고 이렇게 강한지 모르겠다”며 “우리 가족으로 치면 딸 서이다. 집안 분위기를 다 휘어잡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딸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서이는 본인이 원하는 옷이 아니면 절대 입지 않으려 한다”며 “어느 날 핑크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 겉옷을 입히려 하니 ‘핑크’만 고집하며 다른 옷은 전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디건과 패딩까지 핑크로 준비해도 끝까지 싫다고 하더라. 처음 겪는 상황이라 나와 남편 둘 다 완전히 너덜너덜해져 버렸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민정은 해당 와인을 다시 언급하며 “정말 강한 스타일이라 딱 서이 같다”며 “서인 때문에 기운 빠진 나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배우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보다 친근한 일상과 솔직한 입담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 MJ’,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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