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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명함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등장해 직업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먼저 유재석은 그의 직업을 언급하며 “명함을 주시면서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하면 사람들이 조금 당황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박민철 변호사는 “놀란다. ‘재수 없게 이런 걸 왜 주냐’고 하실 때도 있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 변호사가 SBS 예능 ‘런닝맨’ 녹화장에 방문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녹화장 근처에 계셔서 잠깐 놀러 오셨던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당시 박 변호사에 대해 “아 형님 명함 없으시지? 잠깐만 잠깐만. 아이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겠고”라며 자신과 지석진에게 명함을 차례로 건넸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 변호사는 당시 미혼이었던 김종국에게까지 “하나 미리 가져가라. 예방 차원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 유재석은 “가시면서 ‘연예인분들이니까 조용하고 깔끔하게 처리해 드립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박 변호사는 “아무도 모르게 처리해 드린다. 그래서 다음 날이면 ‘내가 이혼했나? 내가 이혼했었어?’하게 만들어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자 유재석은 “저희끼리 이야기했다. ‘네가 이렇게 설치고 다니는데 조용히 되겠냐’고”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디즈니 플러스 ‘더 존: 버텨야 산다’ 등 TV와 OTT, 웹 콘텐츠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그는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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