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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지석이 조모상 이후 변화한 심정은 전했다.
지난 4일 김지석은 자신의 채널에 ‘소민이와 낮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동료 배우 전소민과 함께 근황을 나누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꿈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고 운을 뗀 그는 “100세 시대라고 치면 다음 장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된다”며 “20대 초반부터 연기를 해왔으니까 다음은 뭐가 있을까 싶더라. 그런데 다 막연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지석은 “얼마 전에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나는 상주가 돼본 게 처음이었다. 직계 가족의 죽음을 처음 맞이해본 것”이라며 무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그걸 겪고 나니까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인다”며 “사람들이 오가고 할머니가 어떻게 기억되시는지, 우리는 할머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보게 됐다”고 전했다. 또 “가시면서도 남은 가족들에게 이런 걸 또 선물해 주고 가시는구나 싶었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예전에는 내가 건물을 사서 세를 받으며 살고 싶고 그런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죽음을 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꿈이라는 게 부질없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내가 어떻게 기억되느냐,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추억하고 생각해 주느냐, 나는 어떻게 세상에 남느냐가 제일 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에게 이정표를 제시해 주고 떠나신 것 같다. 그것 또한 너무 감사했다”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001년 그룹 리오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한 김지석은 드라마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4년 12살 연하 배우 이주명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그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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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나 자신을 어느누가 판단해주나보다 네가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중요 한거같아요 주위에 한두사람 보내고보면 생각이 많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