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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악뮤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이 슬럼프로 힘든 생활을 겪었던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tvN 토크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채널에 ‘긴 슬럼프를 겪었던 수현과 동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찬혁 결국 서로를 활짝 피워낸 악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는 1일 방송될 예정인 ‘유퀴즈’ 악뮤 편 내용이 요약돼있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수현 씨가 그동안 슬럼프를 겪었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수현은 “진짜 제가 실제로 햇빛을 너무 오랫동안 안 보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온 가족들이 보기에 힘들어 보였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방구석으로 들어가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게임하고, 배달음식 먹고 하는 것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커튼을 닫고 사는 거다.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싶으니까”라며 슬럼프를 겪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정말 매일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폭식을 했던 것 같다. 급격하게 찌면 온몸이 다 찢어진다”며 “나에게는 더 나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이가 내 눈앞에 없다, 수현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을 때 그게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합숙을 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유재석이 “수현 씨 괜찮냐”고 묻자 이수현은 “문을 자꾸 두들기고, ‘오늘 유산소 했니’, ‘오늘 러닝머신 뛰었니’, ‘식단 사진 왜 안 보내니’ 등 입이 멈추지 않고 이젠 입만 보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지난 2012년 그룹 ‘악동뮤지션’을 결성해 SBS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사랑을 주세요’, ‘다리 꼬지 마’, ‘매력 있어’ 등 신박한 음악을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그룹명을 ‘악뮤’로 변경해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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