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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 A씨가 갖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조갑경의 출연을 예고했던 MBC ‘라디오스타’ 측은 26일 텐아시아를 통해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말미에는 오는 4월 1일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같은 날 조갑경 아들 A씨의 전처 B씨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A씨의 외도와 양육비 미지급 의혹을 제기했고, 이와 함께 조갑경의 ‘라디오스타’ 출연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B씨는 지난 2024년 2월 결혼 후 자신이 임신 중인 상황에 남편이었던 A씨가 동료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아이를 품에 안은 3월, A씨의 외도를 명분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재판부는 1심에서 A씨의 외도를 인정,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 양육비 월 80만 원 지급을 명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B씨는 위자료와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으며, 시부모였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이를 방관했다고 토로했다.
논란 확산과 함께 홍서범은 반박했다. 그는 ‘가로새로연구소’를 통해 “1심 판결 후 위자료 일부를 지급하려 했으나 상대 측에서 항소를 제기했다. 재판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지급을 보류하라는 변호사 조언을 받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성인인 아들의 이혼 과정에 부모가 참견할 영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조용히 지켜봤을 뿐”이라며 B씨의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조갑경의 출연을 예고한 ‘라디오스타’ 측은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뒤 공식 채널에서 문제가 되는 예고편 영상을 삭제하는 등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들의 논란과 본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시기가 맞물려 때아닌 구설에 오른 조갑경이 어떤 자세를 취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조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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