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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챌린저스(CL) 등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는 김옥영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옥영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우아한 웨딩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18일 생일을 맞이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전해진 경사스러운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올해로 방송 10년 차를 바라보는 김 아나운서는 진솔한 소회도 함께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를 꿈꾸며 달려온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기에, 또 다른 꿈인 가정을 꾸리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그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준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매일 제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봐 주고,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일이든 별일 아니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항상 저를 가장 먼저 생각해주고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동료 아나운서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졌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미쳤어, 너무 축하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배혜지 아나운서는 “성실하고 밝은 옥영이에게 더 멋진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결혼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외에도 허유원, 권이슬 아나운서 등 많은 동료가 축복의 메시지를 남겼다.
1994년생인 김옥영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언론뉴미디어 석사 출신으로, MBC ‘뉴스투데이’, KBS ‘남북의 창’, 연합뉴스TV 등 지상파와 보도 채널을 넘나들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2023년부터 LCK CL 아나운서로 합류해 유창한 진행 솜씨와 밝은 에너지로 ‘e스포츠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그는 “제 오랜 꿈이자 여전히 즐거운 방송은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니 계속 함께해달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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