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시대를 앞서갔던 트렌드 세터로서 겪어야 했던 웃픈 굴욕담을 털어놨다. 수백 명의 인파를 예상하고 야심 차게 기획했던 팬미팅에 단 한 명의 관객만 나타났던 난감한 에피소드다.
23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과거 아프리카TV가 생소하던 시절, 후배 개그맨들을 이끌고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지민에 따르면 당시 실시간 접속자 수가 수백 명에 달하자 자신감을 얻은 김준호는 개그맨 8명을 소집해 화려한 공간까지 대여하며 오프라인 팬미팅을 준비했다. “300명 정도 올 줄 알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 실제로 온 팬은 딱 1명이었다”는 그의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준호는 “개그맨 8명에 스태프 10명이 모여있었는데, 팬보다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고 밝혔고, 김지민은 “알고 보니 온라인에서 온다고 했던 사람들이 우리를 놀린 거였다”고 덧붙여 웃픈 사연을 완성했다. 비록 팬미팅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후배들을 향한 김준호의 진심은 여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준호에 대해 “일과 관련해서는 후배들과 함께 도모하려는 책임감이 어마어마하다”며 “끊임없이 판을 벌리고 후배들이 잘될 수 있는 길을 연구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현재까지도 코미디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개그맨들만의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코미디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김지민과의 달콤살벌한 신혼 생활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부부관계 중 어두운 조명 탓에 강아지를 자신으로 착각해 스킨십을 시도했던 황당한 사건을 폭로하며 “우리 부부는 일상의 모든 것이 방송인 ‘트루먼쇼’ 같다”고 저격해 폭소를 더했다.
10년 넘게 공개 연애 후 지난해 7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하며 일과 사랑 모두에서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팬 1명은 그날 왕 대접 받았겠다”, “개그맨 8명이서 1명 케어하는 예능 찍어도 재밌을 듯”, “김준호는 진짜 후배들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네”, “트루먼쇼 부부 컨셉 확실해서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극단적 시도…깨어난 후 임지은에 “집 줘” 눈물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95422/CP-2022-0227-38890624-thumb-240x160.jpg)
![김규원 “첫 드라마에서 지성과 호흡, 많이 배워…눈만 봐도 눈물 연기 가능”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95031/CP-2022-0227-38890567-thumb-240x160.jpg)













댓글1
박상률
ㅎㅎ지금은 재미있게 웃지만 그당시에는 참 심각하셨겠네요 암튼 앞장서서 이익을 대변한다는거는 힘든일입니다. 계속 응원합니다.행복한 가정 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