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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정화가 뇌암 판정을 받은 남편 유은성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더굿씨어터에서 김정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9일 OSEN은 보도했다.
이날 김정화는 매체에 소속사 재계약 소식과 함께 13년 만에 연극 ‘슈만’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처음 뇌종양 진단을 받은 건 3년 전이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된 건데, 두통이 있어서 검사받았다가 갑자기 큰 병원으로 가보자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때 ‘저등급 신경교종’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처음 듣는 병명이라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급하게 검색도 해보고, 아는 의사분께도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화는 “알고 보니 뇌종양의 일종이었고, 위치가 전두엽이라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망 확률도 높고, 수술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 했다. 남편이 음악하는데 한쪽 귀가 안 들릴 수도 있고, 기억이나 신체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그때는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결혼 후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던 김정화는 검사 결과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심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보다 많이 울었고 ‘수술만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다행히 2주 뒤 검사에서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은 김정화는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그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했다”며 “앞으로의 5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유은성,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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