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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케이블 방송을 대표했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시청자 곁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20일 스타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티빙(TVING)은 올해 방송을 목표로 ‘코미디숏리그’를 론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1년 시즌1으로 시작해 ‘개그콘서트’, ‘웃찾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 (이하 ‘코빅’)는 2023년 9월 시즌4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당시 ‘코빅’ 측은 “새로운 포맷과 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추후 방송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후 약 3년간의 담금질을 마친 ‘코빅’은 종전의 이름에서 ‘코미디숏리그’로 이름을 바꿔 새로 태어난다. 아직 구체적인 방영 일정과 출연진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기존에 방영됐던 tvN이 아닌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코빅’은 MBC, KBS, SBS 등 방송 3사 출신 희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신 방송국에 상관없이 팀을 꾸려 서바이벌 형식으로 매주 점수를 집계해 진행됐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너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순위가 낮은 코너는 벌칙을 받고 1위인 우승 팀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콘셉트였다. 본방송이 아닌 재방송에서는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는 하위권 팀들은 아예 송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코너만 골라볼 수 있고, 출연 코미디언들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게 하는 순환식 구조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었다.
방영 당시 ‘깝스’, ‘사망토론’, ‘깽스맨’, ‘왕자의 게임’ 등 인기 코너를 내놓으며 기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구가했거나 새로 인기를 얻게 된 이들이 많았던 만큼, 여러 코미디언들이 ‘코미디숏리그’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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