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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새식구를 소개했다. 9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나영이네 집에 강아지가 왔어요 순이야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등장한 김나영은 파격적인 파마 헤어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일상의 변화가 잦았다는 그는 곧이어 강아지 한 마리를 소개했다. 김나영은 “오늘은 저희 집에 강아지가 오는 날이다.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해외에 일이 있어서 맡길 곳이 필요하다더라”며 “저희가 맡기로 했다. 남편이 강아지를 키워봐서 별로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강아지를 진짜 많이 키우고 싶다고 매일매일 얘기한다”며 “이런 기회에 강아지랑 생활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심경을 표했다. 강아지 순이와 조우한 김나영의 두 아들은 놀란 기색도 없이 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나영은 순이가 가지고 있는 아픈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순이는 올해 아홉 살이고 원래 유기견이었다”며 “얼마 전에 (친구는) 순이가 삽살개인 것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순이의 마지막 날 김나영은 어느새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순이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3박 4일 동안 정이 들었던 두 아들도 아쉬운 심정을 내비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유기견들은 문제가 있어서 유기된 것이 아니다. 순이처럼 이쁘고 착한 아이들 너무 많다”, “이 집은 온 가족이 사랑 덩어리라 강아지 잘 키울 거 같다.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면 좋을 거 같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은 2015년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워왔다. 그러다 2021년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그는 열애 4년 만인 지난해 10월 재혼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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