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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코미디언 배영만이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배강민의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흐뭇한 부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 코너에는 배영만과 아들 배강민이 함께 출연해 부자 관계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배영만은 “요즘 아들과 사이가 좋아졌다”며 “아들이 3년 동안 가출을 했었는데, 최근에야 다시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해서 아들과 저녁도 잘 못 먹었다”며 “연예계가 힘들다 보니 걱정돼 이것저것 이야기했는데 아들에게는 그게 부담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영만은 방송에서 아들의 연애 소식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3년 만에 돌아와 연애를 시작했다”며 “일본인 여자친구와 8개월 정도 만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말도 잘하고 처음 데려왔는데 너무 예쁘더라. 탤런트보다 더 예쁜 것 같다”며 “직업도 약사라고 해서 더 놀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제 다른 길로 가지 말고 그 여자 꽉 잡아서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내 소원은 손주 보는 것”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배강민은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요즘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연애를 저보다 아버지가 더 좋아한다”며 “저에게는 결혼하라고 성화하시고 여자친구에게는 결혼해 달라고 애걸복걸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배강민은 “결혼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오늘만큼은 우승에만 집중해달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박군·성민, 배아현·크리스영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웃음과 볼거리를 더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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