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어머니의 치매 투병 소식을 전한 가운데 힘겨운 간병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4일 안선영은 자신의 채널에 ‘이 말을 하면 명품 둘러도 추레해 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49세에 어머니의 병간호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 온갖 악재가 한꺼번에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정 요양으로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치매를 앓았던 엄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인지장애가 심하게 오고 대소변을 못 가렸다”고 토로했다.
안선영은 “엄마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니까 매일 짐승처럼 묶여있었다”며 “인간의 기본 존엄이 무너지는 걸 봤다”고 충격적이었던 장면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한 가족의 건강이 무너지면 모두가 불행해지고 그땐 돈도 소용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또 “당시 간병인 분이 그만둔다고 하면 다른 간병인 찾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내가 만약 돈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엄마가 스스로 화장실에 갈 수 있게 만들기까지 들어간 비용과 시간, 에너지, 자본이 없었다면 엄마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지 못한 채 묶여 있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끝으로 안선영은 “지금 저와 손을 잡고 네일 숍에 갈 수 있는 것도 그동안 벌어둔 제 돈의 가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단언했다. 이어 “돈은 어느 정도 모아두는 게 맞고 기본적인 존엄도 건강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1월 어머니와 함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안선영은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투병 1~2년은 눈물이 안 나왔었다”며 “엄마 기저귀를 갈아놓고 병원에 하루만 봐 달라고 부탁한 다음에 웃으면서 방송하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니까. 웃거나 울거나 하는 게 없어지더라”고 고백해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극단적 시도…깨어난 후 임지은에 “집 줘” 눈물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95422/CP-2022-0227-38890624-thumb-240x160.jpg)
![김규원 “첫 드라마에서 지성과 호흡, 많이 배워…눈만 봐도 눈물 연기 가능”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95031/CP-2022-0227-38890567-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