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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과거 온라인 채널 ‘워크맨’에서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이준이 래퍼 딘딘과 다시 만나 당시 사건의 전말과 자신의 실제 소비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준은 지난해 8월 채널 ‘워크맨’ 카페 아르바이트 체험 중 직원에게 “지점장이면 월급 1,000만 원은 찍지 않느냐”고 물어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 관념을 지녔다는 비판을 받았다. 옆에 있던 딘딘이 “연예인들이 화폐 가치 개념이 없어 문제”라고 일침을 가한 영상 클립이 확산되며 논란은 커졌다. 이후 12월 채널 ‘집대성’에 출연한 그는 “홍보를 위해 해당 발언을 내보내자고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했으나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논란 이후 약 6개월이 지난달 2월 27일, 이준은 채널 ‘딘딘은 딘딘’ 에서 다시 한번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1박 2일’ 멤버들끼리 친해서 편하게 한 말”이라며 “실제로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살 때도 가격을 보고, 돈을 쓸 때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분명한 소비관을 피력했다. 이에 딘딘은 “본의 아니게 나만 ‘개념 연예인’이 되어 형에게 미안했다”며 “사실 형은 막 쓰는 척해도 재테크에 능하고 매우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준의 절친인 정용화와 윤두준 또한 “형은 사실 매우 똑똑한데 모르는 척을 많이 한다”고 폭로해 논란이 된 발언이 실제 무지함보다는 예능적 재미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뒷받침했다. 이준은 논란 이후 배달 등 직접 노동을 통해 화폐 가치를 체감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이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오해를 풀고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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