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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배우 비쥬 필립스가 신장 질환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며 공개적으로 기증자를 찾아 나섰다.
28일(현지시각) U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필립스는 “내 몸은 1년 전부터 신장 이식을 필요로 했으며 아주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현재의 몸 상태를 전했다.
선천적으로 신장 발달이 미숙한 탓에 지난 2017년 첫 번째 신장 이식을 받았던 필립스는 “10년 전 이식받은 신장이 기능을 잃어 투석 치료를 받기 위해 UCLA 헬스 산하 코어 신장 센터에 입원했다”면서 “나는 오랫동안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왔다. 투석으로 몇 년을 더 버틸 수도 있지만 내일 투석관에 감염이 생겨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고 쓰게 말했다.
그는 또 신장 질환과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음을 강조하곤 “나는 12살 딸 피아나를 위해 살아남고자 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필립스는 지난 2011년 ’70년대 쇼’로 잘 알려진 배우 대니 마스터슨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그러나 마스터슨은 지난 2023년 9월, 20년 전 두 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인 뒤 강간한 혐의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고, 필립스는 곧장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사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점’을 꼽으며 피아나에 대한 양육권을 요구한 그는 법원에 딸의 이름을 ‘피아나 프랜시스 마스터슨’에서 ‘피아나 프랜시스 필립스’로 바꿔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홀로 딸을 양육하며 투병 중인 필립스는 딸에겐 엄마가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는 딸 아이 곁에 있어주고 싶고 그래야만 한다. 친구이자 자매이자 이모이자 무엇보다 용감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부탁드린다. 나는 신장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간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비쥬 필립스는 유명 가수 존 필립스의 딸로 ‘레이징 호프’ ‘하복’ ‘불리’ 올모스트 페이머스’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쥬 필립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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