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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철부지 부부 아내가 남편이 유흥업소에 갔다고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이호선, 장영란,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상담가인 이호선도 상담받는지 궁금해했다. 이호선은 “저흰 당연히 받는다”라고 했고, 장영란은 “자체적으로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호선은 “셀프로? 셀프는 먹는 것만 한다”라며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당연히 저희도 근심과 어려움이 있다. 이런 게 내담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호선은 결혼 초에 생긴 사연으로 “시어머니와 살짝 마음이 불편한 지점이 있을 거 아니냐. 그때 내담자가 왔는데, 너무 상담하기 싫었다. 5분이 5년 같았다. 이분이 쓰는 말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 말투였다”라고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아내의 어머니가 보낸 사연이 공개됐다. 어머니는 “사위가 나가서 놀고 싶다고 한다. 신혼집 구할 때도 계약금도 없이 (8억짜리 집을) 대출받아 계약한다는 게 맞는 거냐”라며 “우리 딸은 33세인데, 미성숙하다. 입버릇처럼 ‘이혼해’라고 한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어 결혼한 지 2년 차 철부지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이호선은 “어머니가 상담을 신청한 건 처음이다. 속이 얼마나 터졌으면”이라며 큰 원인을 제공한 게 누군지 물었다. 아내는 남편을 가리켰고, 남편은 “둘 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8억짜리 집 계약 전말에 관해 “모아둔 돈 없이 결혼했다. 이제부터 모으자고 했는데, 남편이 ‘내 집은 갖고 싶어’라고 했다. 청약 아파트의 미분양을 기다리다 구경하러 갔다가 계약까지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계약금 천만 원도 없어서 남편이 형에게 빌렸고, 남은 6,500만 원은 아내가 친정의 도움으로 계약금을 완납했다고. 아내는 “(남편이) 대출받으면 된다고 하면서 캐피털 얘기를 했다”라며 친정에 도움을 청한 이유를 말했다.



현재 경제권은 아내에게 있지만, “운영이 안 된다”고 밝혔다. 남편은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벌지만, 빠져나가는 돈이 절반이라고. 남편은 용돈이 20만 원이라고 했지만, 카드값이 300만 원 나올 때도 있다고.
아내는 “남편이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 아침 6시에 들어온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거짓말하다 들켰다. 노래방 가서 여자를 불렀다. 그날이 저희 웨딩 촬영 사진 고르는 날이었다. 노래방에서 웨딩 사진을 고른 거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남편은 “집에서 아내랑 같이 고른 거다”라고 말했지만, 아내는 “증거를 다 들었다. (친한 형과 통화에서) ‘너만 걸리지 마’, ‘헌팅 술집 너무 가고 싶다’라고 했다. 결혼 전이었다”라며 “그걸 안 후 파혼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각서를 썼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편은 유흥업소를 간 건 맞으나, 돈과 집 문제와 관련된 건 아내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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