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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전설’ 조용필을 동경해 온 가수 임재범이 은퇴를 앞두고 조용필로부터 축하를 받아 ‘성덕’이 됐다.
임재범은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한창인 본인의 근황을 전했다. 임재범은 “일산 콘서트 무사히 잘 마쳤다. 이번 공연도 함께한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임재범은 콘서트를 축하하는 꽃다발과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꽃다발의 출처는 ‘한국 가요계 전설’로 불리는 조용필. 평소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임재범은 조용필로부터 받은 축하에 마치 소년과 같은 설렘을 가득 머금은 듯 보였다. 이어 그는 “조용필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축하 화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선배님께서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4일 임재범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식을 전하기까지 오랫동안 망설였다”며 “40주년 투어를 끝으로 무대에서 물러나려 한다. 제 노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제 삶을 함께 걸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좋은 노래 들려줘서 행복했다”, “어떤 결정을 해도 존중하겠다”며 그의 선택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86년 정규 1집 ‘시나위’를 통해 데뷔한 임재범은 ‘이 밤이 지나면’, ‘비상’, ‘고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임재범은 지난 2025년 11월 대구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앵콜 콘서트를 끝으로 40년의 가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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