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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탁재훈과 김지훈이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와 게스트 김지훈이 등장했다.
이날 이수지가 요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제법 요가 클래스다운 수업을 시작했지만, 바로 끝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새로운 회원 김지훈이 등장했다. 김지훈이 내향적인 콘셉트를 짜온 걸 눈치챈 멤버들은 “저 캐릭터에 빠져주자”라고 말하기도.
김지훈은 김혜수, 조여정과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지훈은 “제가 김혜수 선배와 부부인데, 조여정 씨와 바람을 피운다”라며 “올해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한창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실제 상황이면 김혜수, 조여정 중 누굴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다시 안경을 쓰며 “여자를 아직 못 만나봐서 모르겠다”고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어 김지훈은 “둘 다 갖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탁재훈과 친분이 있는 김지훈은 커피차를 받아봤냐는 질문에 “커피차가 아니라 커피도 한잔 사준 적 없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의 변명에 김지훈은 “주소 알려주겠다. 인간적으로 10년 넘은 사이인데, 한번 보내줄 수 있지 않냐”고 압박했다.
또한 김지훈은 “새 프로 들어갈 때 꼭 절 섭외한다”라며 “저보고 재미없다고 예능 하지 말라더니, 새 프로 하면 어김없이 부탁한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프로그램은 다 출연했고, 심지어 컨츄리꼬꼬 무대에도 함께 섰다고. 실제로 김지훈이 오른 무대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보던 이수지는 카이에게 2세대 컨츄리꼬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했고, 카이는 “자꾸 나보고 제주도 와서 자라고 하더라”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김지훈은 탁재훈 때문에 태국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탁재훈 가족 여행에 따라가는 줄 알았던 김지훈. 그러나 김지훈은 “공항에서부터 환영 인사가 엄청났다”라며 “호텔 가기 전에 어딜 데려갔는데, 앞에 기자가 100명 정도 있더라. 알고 보니 연예인 축구단으로 초청돼서 간 거였는데, 나한텐 가족여행이라고 거짓말하고 인터뷰석 한가운데 앉힌 거였다”라며 당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도 김지훈은 탁재훈에게 빠진 이유에 관해 “이상한 매력이 있다. ‘상상플러스’ 시절부터 함께한 스타일리스트가 21년째 하고 있다더라”며 “오래 본 사람한테 절대 잘해주지 않고, 칭찬하지 않는다. 욕만 하는데, 빠져드는 맛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김지훈은 탁재훈의 치명적인 비밀에 관해 “이 자리에서 형 은퇴시킬 수 있다”고 폭로했고, 탁재훈 역시 “(내가 폭로하면) 연기 다 접고 내 매니저 하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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