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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남편 정철원과의 파경 위기 속 연애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지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솔로지옥’에 다시 출연해달라”고 하자 김지연은 “‘솔지’에 나간 적은 없지만, ‘돌싱’ 편이 편성된다면 지원해 보겠다”고 뼈 있는 농담이 섞인 답변을 내놨다.
이날 김지연은 “나도 14개월 아기 혼자 키울 수 있을까? 남편이랑 이혼하려고 하는데 너무 두려워”라는 누리꾼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어린 아이가 있음에도 엄마가 이혼을 결심했을 땐 단순히 ‘내가 힘들어서’가 이유의 전부는 아닐 거라 생각한다”며 “나에게 가해지는 학대는 참을 수 있어도 아이한테마저 그 학대가 이어져서, 이어질까 봐 결심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당연히 좋은 것만 있을 순 없겠지만 나랑 아이를 가장 위험하게 했던 게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많이 회복될 것”이라며 “아이를 위해 오랜 시간 버텨왔을 텐데 그 강인한 마음 잊지 말고 나랑 아이한테 더 좋은 결정이 뭘지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했다.
현재 김지연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정철원 선수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그는 정철원과의 불화, 외도 가능성을 폭로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를 위해 참으려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 소송을 걸어와 이제는 엄마로서 참을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철원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아이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지난 2일 김지연이 추가로 폭로한 가정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향후 그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득남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으나, 웨딩마치를 울린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 김지연은 Mnet 연애 심리 게임 ‘러브캐처’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솔직한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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