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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로미오와 줄리엣’ ‘홈랜드’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44세에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데인즈는 이날 에이미 폴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셋째 임신을 확인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44세에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펑펑 울며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모든 건 계획된 게 아니었다. 신체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당시 나는 44살이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뗐다.
지난 2023년 휴 댄시와의 슬하에서 딸을 출산한 데인즈는 “결국 모든 게 잘 해결됐지만 당시엔 정말 무서웠다. 마치 내가 못된 짓을 한 것 같았다. 해서는 안 될 성관계를 하다 들킨 느낌말이다. 수치심과 더불어 이상한 기분이 들었고, 내가 미처 의식하지 못한 어떤 경계를 발견한 것 같았다. 그것은 정말 과감한 행동이었다”며 거듭 심경을 전했다.
데인즈는 또 2018년생인 둘째 아들 로완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모두 5살 터울이다. 둘째 로완은 정말 힘들게 얻은 아이다. 로완을 품에 안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두 번이나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데인즈는 악명 높은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댄시에 앞서 절친 메리 루이스 파커와 사실혼 관계였던 빌리 크루덥과 사랑에 빠지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파커는 크루덥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이후 크루덥과 결별한 데인즈는 지난 2009년 댄시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크루덥은 나오미 왓츠와 결혼생활 중이다. 데인즈와 크루덥은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으로 앞서 데인즈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크루덥과 사랑에 빠졌을 때 그 결과가 어떨지 전혀 몰랐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클레어 데인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춘 ‘로미오+줄리엣’으로 이름을 알린 이래 ‘레 미제라블’ ‘디 아워스’ ‘홈랜드’ ‘내 안의 괴물’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클레어 데인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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